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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신형 핵산추출장비 CB 인증 획득

보도자료
작성자
genolutionkr
작성일
2022-07-08
조회
1115
▶ 액체생검 분야 추출 가능 장비로 액체생검 시장 진출
▶ 국내외 시장 공략을 통한 매출액 상승 기대

<2022-07-07>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 대표이사 김기옥)이 신제품 ‘NX-DUO’에 대한 KTC의 CB 인증으로 액체생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CB(Certification Body) 인증을 받은 제놀루션의 신제품은 핵산추출장비 ‘NX-DUO’로 기존 주력 모델인 ‘NX-48S’보다 2배 많은 96개의 샘플 추출로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액체생검인 세포유리DNA(cfDNA, cell-free DNA)의 24개 샘플 추출도 가능해 본격적으로 액체생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CB 인증 제도는 국제인증기관(NCB)과 CB회원국 사이의 협약으로 전기 전자 제품 및 안전에 대한 시험 성적서 및 인증서를 상호 인정하는 국제 시스템이다. 제놀루션은 CB 인증 획득으로 유럽을 비롯한 40여개국 이상의 CB회원국으로부터 중복 시험없이 번의 시험으로 그 결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해외시장까지 적극적인 공략이 가능해져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CB 인증을 통해 핵산추출 시장 뿐만 아니라 액체생검 분야 시장으로의 타겟이 확대됨에 따라 그간 사업 기반을 다져온 전세계 50여개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은 물론 국내 의료진단 시장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체생검은 혈액, 타액(침),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이다. ‘Global Industry Analytics(2021)’에 따르면 액체생검 시장규모는 2020년 1.4조원에서 2027년 4.8조원으로 확대된다. 액체생검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0.2%에 이르며, 주로 암 진단에 활용되고 있어 조직생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어 성장성이 큰 시장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금번 CB 인증을 획득한 NX-DUO’제품을 이번 달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2 AACC(미국임상화학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놀루션은 “액체생검 기술 뿐만 아니라 유전체 분석 기술인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진단 산업의 미래 기술로 정밀의료 시장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