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2022년 3분기 매출액 342억원 전년동기比 38% 감소

▶ Nx-Duo 장비의 액체생검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 회복 예정
▶ EU 연구혁신프로그램 과제 참여에 따른 dsRNA 판매량 증가 기대

<2022-1111> 제놀루션이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전자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 대표이사 김기옥)이 3분기보고서를 통해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제놀루션은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2억원, 16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8%, 5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에 비교하면 매출액 19%, 영업이익 68%, 당기순이익 25%로 개선된 수치이다.

최근 다시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확산세 속에서 정부는 코로나 7차 유행을 공식화했으며, Covid-19의 변형이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고, 미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시장에서의 추이를 치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놀루션은 이번달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 2022에 참가하여 NX-Duo와 일체형 전자동 대형분자진단장비인 Geno-Xtreme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NX-Duo 제품은 세포유리DNA(cfDNA, cell-free DNA)의 24개 샘플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할 예정이며, 최근 암 조기진단 검사로 각광받으며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액체생검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선정된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과제에 참여하며, 바이엘, 신젠타와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들과의 컨소시엄에서 dsRNA의 공급과 분석등에 역할을 함에 따라 dsRNA 제품에 대한 매출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